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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집 소유자가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4가지

2026.09.15 수정: 2026.09.15

빈집 소유자가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4가지

빈집을 갖고 있는데 철거할지, 고쳐서 쓸지, 팔지 고민만 하고 계신가요? 정부·지자체가 실제로 운영 중인 서비스를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지금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정리했습니다.

1. 철거 지원 서비스

빈집을 철거하고 싶다면 '빈집애(愛)' 누리집(binzibe.kr)에서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도시 빈집은 최대 1,200만 원, 농어촌 빈집은 최대 800만 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습니다.

2. 리모델링 지원 서비스

철거 대신 고쳐서 활용하고 싶다면 지자체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확인해보세요.

  • 제주도: 빈집을 5년 이상 무상 임대하면 채당 최대 5,000만 원까지 리모델링비 지원 (창호·도배·방수·단열·화장실 공사 등). 이후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
  • 울산시 ('다시채움' 사업): 도심 빈집 12곳 대상, 채당 최대 5,000만 원 공사비 지원

두 사업 모두 매년 대상지·모집 시기가 달라지므로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에 최신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.

3. 매매·임대 중개 서비스

소유한 빈집을 팔거나 임대하고 싶다면 '농촌빈집은행'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지자체가 지정한 공인중개사가 빈집 정보를 매물 수준으로 정리해 그린대로(귀농귀촌 플랫폼)와 민간 부동산 플랫폼에 등록해줍니다. 소유자는 직접 매수·임차인을 구하는 부담 없이, 지역 사정을 아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여수시 등 참여 지자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

4. (곧 시행) 빈집관리업 · 빈집 허브

  • 빈집관리업: 소유자가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빈집을 대신 관리·운영해주는 민간 서비스가 곧 제도화됩니다.
  • 빈집 허브: 공공이 출자한 법인이 빈집을 매입·철거·활용까지 맡아주는 개념으로, 2026년 중 도입 예정입니다.

소유만 하고 방치하기보다 관리를 맡기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할 서비스지만, 아직 세부 시행 규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

어디서부터 시작할까

  1. 내 빈집이 지원 대상인지 먼저 확인 — '빈집애(愛)'(binzibe.kr)에서 실태조사 결과·등급 조회
  2. 철거할지 활용할지 결정 — 철거는 온라인 신청, 리모델링은 관할 지자체 공고 확인
  3. 매매·임대를 원한다면 관할 시·군·구 농촌개발과에 '농촌빈집은행' 참여 여부 문의

실제 지원 금액과 조건은 지자체 예산과 공모 시기에 따라 달라지므로, 착수 전 반드시 관할 부서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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